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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Harder

에어아시아 10만원대 항공권: 쿠알라룸프르 경유해서 자카르타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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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아시아 타고 자카르타 가기 D7505 "

ICN - KUL - CGK


자카르타로 가는 비행기를 검색하다 10만원대에
서프라이즈한 항공티켓을 발견했다.
당연히 직항은 아니고 무료 수화물도 7kg이지만
그래도 이가격이 말이되나 싶어서 177,848 가격에
편도행 티켓을 구매했다.

 
자카르타로 가는 일정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를
먼저 들렸다가 3시간20분 대기를 한 후 자카르타를
가는 여정이고 인천에서 아침 7:35분 비행기이다.
체크인 줄이 꽤나 길었는데 나는 수화물을 붙이지 않고
기내 캐리를 하려고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줄 안서고
티켓만 따로 받아가라고 해서 금방 수속을 끝냈다

 
이른 아침이라 출국장 오픈이  7시부터  여는곳이
많아서 줄이 꽤나 길었었다.

 
게이트를 가기위한 열차탑승 얼마만이냐..
1터미널을 자주 오지 않아서 그런지 간만에 오면
1터미널만의 레트로함이 좋을때가 있음.

아침은 대충 문연 식당에서 사먹고
파리바게트가 있길래 기내에서 먹을 식사거리도 샀다.

드디어 비행기로 탑승!

 
생각했던것보다 후지지 않았고 간격도 넉넉하고
한숨 자고 일어나고 영화보다 공항에서 구매한
샌드위치도 먹고 커피도 먹다보니 말레이시아에 도착했다.
저가항공이라 비행기 모니터 스크린이 없다보니
당최 내가 어디쯤 와있는지, 비행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가늠을 할 수 없어 뭔가 더 예상보다 빨리
도착한 느낌이었다고나 할까?ㅋㅋ

 
24살에 친구랑 쿠알라룸프르에 와보고
이 얼마만에 와본것이더냐..ㅋ

 
공항이 꽤나 깨끗하고 싱가포르 창이공항까진 아니더라도
뭔가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사마사마 익스프레스 호텔
대기 시간이 긴 경우엔 이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것도 좋을듯

 
나는 대기 시간이 3시간20분이어서
그렇게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었다.
추억의 A&W 에서 치즈버거를 먹고
시간이 얼추 다되가서 다시금
자카르타로 가는 비행기를 타러 갔다

 
에어아시아 QZ211편을 타고
쿠알라룸프르 to 자카르타 까지는 2시간10분 소요.
2시간은 일도 아니지ㅋㅋ
연착 많기로 악명 높은 에어아시아지만 다행히도
이번 여정에서는 제 시간에 출.도착을 했다
입국심사 하고 짐찾고 공항 나오니 얼추 6시 30분.

 
아침 7시30분에 탑승해서 11시간이 넘는 여정이었지만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타면 자카르타에
밤 9시가 넘어야 공항을 나올수 있어 오후 시간은
다 버려야 하기에 에어아시아의 비행스케줄은 꽤나
나쁘지 않은 부분이다. 물론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다음에도 또 이용할 의향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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