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로스엔젤레스 LAX공항 입국심사 질문 / LA여행, 미국 입국심사

11시간의 긴 비행과 함께 아무 죄도 없지만
괜한 긴장+무서움이 공존하는 입국심사 ㅋㅋ
와 에이팩카드 사랑해요..
정말 어마어마한 입국심사 줄이었는데
에이팩카드 소지자는 별도의 줄이 있어서
10분도 안되게 기다린것 같다. 후훗

떨리는 내 차례가 왔고 무서워보이는 직원 당첨
미국 카페에서 보니 미혼 30대 후반 여자들은
더 의심을 많이 한다는 글을 봐서 괜시리 더쫄림ㅋ

Q: 너 미국 왜왔어?
A: 응~여행하러 왔지
Q: 얼마나 있다가 가는데? 리턴티켓은?
A: 일주일 있을거고 티켓은 여기.
Q: 어디 갈건데?
A: 디즈니랜드, 그리피스, 쇼핑??
Q:얼마가져왔어?
A: $700달러랑 크레딧카드가 있어
Q: 숙소는 어디야?
A: 에어비앤비 예약했고 주소는 여기야
(예약 출력물 보여드림)

이렇게 영어 듣기 평가 시간이 끝나고
난 이민국을 무사히 통과했다 ㅠㅠ

짐은 꽤나 늦게 나왔다.
모닝캄 딱지가 붙어 있어도 크게 소용이 없는 느낌

저 헐리우드 사인물을 보니 미국에 오긴 온모양

짐 찾고 빠져나가는 길에 보이는
Welcome to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자본주의 미국 오기 힘들다

이렇게 공항을 빠져나와 다른 일행을 만났다.
우리가 도착한날 LA공항에 르세라핌도 있었다
그 많은 인파에서 나는 보았다 허윤진을.

차를 타고 가는길에 앞차에서 본 개 ㅋㅋ

그리고 문제의 우리의 숙소에 도착했다

무엇보다 내가 생각한 LA 날씨가 아니다.
이렇게 흐리고 어두울수가..
사진서 보던 그 쨍한 파란 하늘 어딨어…!!?
시작부터 뭔가가 찜찜한 LA
다음은 숙소편을 적어보렵니다.